하와이 주 교통국이 3월31일 현재 지난 1년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H-1, H-2, 그리고 모아날루아 프리웨이에서 견인된 차량들의 고장원인은 타이어 펑크가 1,737회로 가장 많았고 주행 중 휘발유가 떨어진 사례가 1,120건으로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는 938건, 엔진과열 524건, 유기차량 449건, 배터리 점프 198건, 도로에 떨어진 각종 쓰레기나 잔해를 청소하기 위한 작업이 15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지난 11일과 같이 애완견이 고속도로로 뛰어들거나 하는 돌발상황에도 교통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하와이 주 교통국은 고속도로상에서 고장 난 차량들을 무료로 견인해 주는 ‘Freeway Service Patrol’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견인 서비스는 그러나 고장 난 차량을 근처의 한적한 장소로까지만 옮겨줄 뿐 집이나 정비소까지 차를 견인하는 것은 운전자 개개인의 몫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