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한인사회연구소
▶ 20여명 자전적 에세이 번역 작업 중
재외한인사회연구소(소장 민병갑)가 정치인을 비롯해 미 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인들의 자전적 에세이를 책으로 엮어 올해 말 출판을 앞두고 있다.
뉴욕·뉴저지 지역 출신 및 연방의회에서 활약한 한인 정치인과 연방 주요부서의 고위 공직자 및 지역사회 활동가 등 성공한 한인 동포들이 이민자 신분으로 미국 땅에서 어떻게 성장하며 각종 차별을 극복하고 유리천장을 뚫을 수 있었는지 그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체험담이 실릴 예정이다.
민병갑 소장은 “약 20여명의 자전적 에세이가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실으려 현재 번역 작업이 한창이다. 책이 출판되면 한국 정부는 물론 한국과 미국의 한인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고 일반 가정에서도 자녀에게 역할모델로 제시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지원금이 바닥난 상태인 연구소는 “학문적인 가치보다는 동포사회에 힘이 되는 일이 먼저라는 판단 아래 준비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연구소 후원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도 당부했다.
현재 연구소 웹사이트(koreanamericandatabank.org)에는 수잔 신 앵글로 뉴저지 체리힐 시의원, 그레이스 정 베커 연방법무부 전 민권차관보, 신호범 워싱턴주상원의원, 김창준 캘리포니아 전 연방하원의원, 샤론 하 하와이 주하원의원, 그레이스 한 울프 버지니아 헌던 시의원 등 정치인과 뉴욕이민자연맹 스티브 최 사무총장 등 지역사회 활동가들의 에세이 8개가 미리 공개된 상태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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