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W아칸소챔피언십 1R
▶ 유소연(-5) 공동 2위
1타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유소연.
21일 막을 올린 월마트 NW아칸소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 유소연이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유소연은 아칸소 로저스의 피나클골프클럽(파71·6,389야드)에서 펼쳐진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 앤젤라 스탠포드와 함께 6타를 줄인 선두 미카미야자키(일본)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나섰다. 유소연은 올 시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것이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날 77%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기록한 유소연은 그린 적중률이 61%에그쳤지만 단 25개의 퍼트로 18홀을마치며 선두권으로 나섰다. 5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유소연은 7번(파5)과 8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전반에 1타를 줄인 뒤후반 시작과 함께 3연속 줄버디를 낚아 본격적으로 상위권 진군을 시작했고 마지막 18번홀 버디로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어 페퍼다인 출신의 대니엘 강이 4타를 줄이며 지난해‘ 올해의 선수’ 스테이시 루이스 등 10명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지애와 오지영 등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4위를 달렸다.
한편 시즌 5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1위인 박인비는 이날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는 바람에 2언더파 69타로 리디아 고등과 함께 공동 23위에 그쳤다. 한인선수로 한 시즌 최다승(5승) 기록 보유자인 맏언니 박세리는 3오버파 74타로100위권 밖으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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