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검찰청 “포괄적이고 효율적 전략 수립”
뉴저지주 검찰청이 뉴저지에서 2014년 열리는 ‘수퍼보울’에 대비해 매춘 단속 강화에 나선다.
존 호프만 뉴저지주 검찰총장 대행은 25일 심포지움을 열고 향후 수개월 내에 ‘인신매매 대책반’을 중심으로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매춘 및 인신매매 단속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호프만 총장 대행은 “수퍼보울 기간에는 매춘 수요가 증가한다”며 “매춘 피해자 대부분이 청소년 및 여성이며 특히 온라인 매춘 광고를 추적해 택시와 모텔을 포함한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협력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매춘 단속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주 검찰청 집계에서 2007~11년 사이 뉴저지에서 실종된 어린이는 총 533명이며 이중 34명이 인신매매로 매춘 행위를 강요받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주 검찰청의 매춘 단속 강화 발표에 맞춰 25일 연방수사국(FBI)과 뉴 브런스윅 경찰은 인터넷 매춘 조직 일당 11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용의자들에게 성적 착취를 당해온 5세와 17세 등 10대 소녀 두 명의 인신매매 피해자를 구출했다.
FBI와 뉴 브런스윅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매춘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조직 일당을 체포했으며 10대 소녀 두 명은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뉴 브런스윅 경찰서의 앤소니 카푸토 디렉터는 “잔인하고 가혹한 성적 착취를 당해오던 소녀들을 구출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날 체포된 11명의 용의자 가운데 한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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