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가 되살아난 가운데 지난 4월 오렌지카운티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량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를 배경으로 주택시장 상황을 보고하는 4개의 전문 조사업체의 보고를 분석한 결과 최저 18.8%에서 최고 27.4%까지 주택가격이 상승했다. 이들 리서치 회사들은 지난 4월 매매된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가격 폭을 비교했다.
케이스 실러 LA/OC는 18.8%로 분석했고 코렐로직은 20.1%, 가주부동산협회OC는 27.1%, 데이터퀵은 27.4%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했다. 이 같은 OC의 주택가격은 지난 2004년 가격대로 회복한 것으로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2006년 9월에 비해 30%정도 낮은 상황이다. OC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7월을 시작으로 13개월 연속해서 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스티브 토마스의 리포츠 온 하우징 닷 컴(Reportsonhousing.com)에 따르면 지난 4월 OC의 주택시장에 나온 매물 잔존율은 41%로 지난 2011년 4월의 68%에 비해 빠르게 매매가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샌프란시스코로 23.9%가 올랐으며 라스베가스와 포닉스, 아틀랜타, 디트로이트 등의 주택가격 역시 19.8~22.3%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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