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초 미션비에호 프로젝트 중 `센데로’1,230유닛 이번 주말부터
▶ 단독주택 1백만달러 타운홈 30여만달러대 8월께부터 입주 전망
남부 오렌지카운티에 건립되는‘랜초 비션비에호’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센데로’ 커뮤니티가 이번주 오픈한다.
어바인, 비션비에호 시 남부 지역에 한 도시를 방불케하는 무려 1만4,000여채의 주택을 건립 하는 ‘랜초 미션비에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첫 단계인 ‘센데로’(Sendero) 커뮤니티 1,230유닛에 대한 판매와 렌트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작년 3월 착공한 ‘센테로 커뮤니티’는 690에이커의 부지에 940유닛의 단독주택과 타운홈(285유닛 55세이상 대상), 290유닛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주택과 콘도는 판매하고 아파트는 렌트 신청을 받는다.
이 커뮤니티는 수영장, 체육관, 아웃도어 바비큐 그릴과 파티오, 커뮤니티 홀, 15에이커의 커뮤니티 공원과 트레일을 갖추고 있다. 또 피트니스 강좌, 이벤트,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액티비티를 할 수 있다. 웹사이트는 www.ranchomissionviejo.com이다.
이 커뮤니티는 오테가 하이웨이와 안토니오 파크웨이 근처의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판매가는 타운홈은 30여만달러에서 시작해 단독 주택들의 경우 최고 100여만달러에 달한다. 빠르면 올해 8월부터 주택 구입자들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랜초 미션비에호’사의 폴 존슨 수석부회장은 최근 OC레지스터지와의 인터뷰에서 “센데로 커뮤니티는 1년에 300-400유닛을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2015년말까지는 완전히 끝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마켓이 과열되면 판매도 상당히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폴 존슨 수석 부회장은 또 “(1단계 센테로 커뮤니티) 이어서 2단계 공사는 올해 말경에 시작되어 2015년에 그랜드 오프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에 브릿지 건립과 그레이딩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말에 그랜드 오프닝하는 ‘센데로’ 커뮤니티는 어바인 남부지역 2만3,000에이커(이중 1만7,000에이커는 개발하지 않음)의 부지에 1만4,000유닛의 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5단계 ‘랜초 비션비에호’ 프로젝트의 1단계로 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랜초 비션비에호’ 프로젝트는 미션비에호와 라데라랜치,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등의 인근에 접해 있는 지역에 총 공사비 3억4,950만달러를 들여서 무려 1만4,000여채의 주택과 5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랜초 미션비에호’ 개발사에 의해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이 회사의 이름을 따서 ‘랜초 미션비에호’로 명명되었다. 이 부동산 개발회사는 이 지역의 토지를 소유한 오넬 모이소 가족에 의해 만들어졌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이번 주말 최소한 6개의 신규 주택 프로젝트가 그랜드 오프닝한다. ‘센데로 커뮤니티’를 포함해 ▲아가브-어바인의 포톨라 스프링스 96유닛 ▲콜리브리-포톨라 스프링스 92 유닛 ▲퀸테라-포톨라 스프링스 51채 ▲라 크레스타-어바인 우드버리 60유닛 ▲아캐디아-어바인 스톤게이트 61유닛 등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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