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브라이어클래식 2R
▶ 18세 김시우 컷 탈락
이동환은 지난주 AT&T 클래식 공동 3위에 이어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이동환(26)이 선두에 3타차 공동 1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동환은 5일 웨스트버지니아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68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6언더파134타를 적어낸 이동환은 단독 선두 맷에브리(9언더파 131타)를 3타차로 쫓으며지난주 AT&T 내셔널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상승세를 이어 2주 연속 탑10은 물론 커리어 첫 우승 희망도 이어갔다.
반면 전날 공동 3위로 출발했던 진박은 이날 버디 1개, 보기 4개로 3타를잃고 공동 35위(3언더파 137타)로 떨어져 우승권에서 밀려났다.
한편 이날 5언더파 65타의 맹타를휘두른 찰리 위는 이틀합계 2언더파138타를 기록, 3타를 줄인 최경주, 리처드 리와 함께 공동 48위로 컷을 통과했다. 또 US버클리에 재학중인 마이클 김도 1타를 줄이며 공동 60위(1언더파 139타)로 제임스 한과 함께 컷오프선에 턱걸이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PGA투어 정식 멤버로 첫 대회에서 나선 김시우(18)는 2타를 잃어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를 적어내 동타를 기록한 노승열과 함께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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