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아나 센터에 위치한 나이트 클럽 ‘펄 울트라 라운지’가 또 다른 입주업체인 로마노스 마카로니 그릴 레스토랑을 상대로 연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7월31일 수리를 위해 ‘펄’ 측이 나이트 클럽의 영업을 임시로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밝혀졌고 이들은 위층의 ‘마카로니’ 레스토랑이 하수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오수가 흘러들어와 클럽 내부에 독성의 곰팡이가 자라기 시작하는 등 천장과 벽이 훼손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펄 라운지’는 레스토랑에 청소비용으로 6만5,000달러, 건축자문비용 2만 달러, 인테리어 수리비 100만 달러를 청구했고 이에 더해 공사로 인해 잃게 될 월별 수입 21만 달러와 클럽 유지비용인 월 16만 달러를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
한편 레스토랑 측은 성명을 통해 ‘펄 라운지’가 주장하는 피해에 대해 들은바 없고 하수문제도 없는 상태라며 ‘책임질 이유는 없다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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