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메노 호놀룰루 시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호놀룰루 수도국의 관리운영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일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노 의원이 감사를 요청한 부문은 최근 월별 수도요금 청구 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가입자들에게 2배의 요금이 청구된 점과 부정확한 계량, 그리고 저조한 부서 내 업무효율성 등이다.
메노 의원은 수도국의 권한 일부를 시 의회에 이임토록 하기 위한 내년 오아후 주민투표에 앞서 당면 문제들을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감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지적된 문제들에 대해 어네스트 라우 수석엔지니어는 지난 8개월간 수도요금 청구서와 관련해 많은 주민들의 불만이 접수되기는 했으나 새로운 요금청구 시스템에 적응하는 동안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서비스 및 회계담당 직원을 충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의 수도요금 인상은 관리비와 미터기 보수 등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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