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LA지부가 창단 100주년을 맞아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을 기리는 ‘도산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흥사단 LA지부(지부장 최창호)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문화공연 행사인 ‘도산의 밤’을 오는 23일 한인타운 ‘작가의 집’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창호 지부장은 “도산의 밤은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문화예술 공연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도산 안창호 선생의 활약상과 흥사단의 활동을 소개하며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흥사단은 창단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8차례에 걸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단 100주년을 기념하고 흥사단 단우와 한인들이 도산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식전 행사의 하나로 참가자들은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도산의 밤 행사 수익금은 향후 청소년 운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인당 참가비 25달러, 문의 (323)360-4455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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