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 시의회는 지난 18일 미팅에서 로컬 식당에서 플리스티렌 음식용기 사용금지안 의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미팅에서 시의회는 이 용기에 대한 사용금지를 의결하기에 앞서 로컬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결정을 연기하기로 4대2로 결정했다. 매튜 하퍼 시의원은 결정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매튜 하퍼 시의원은 “헌팅턴비치시가 무엇을 금지시키는 클럽으로 비추어지고 있다”며 “다음은 무엇이 될 것인가”고 반문했다. 이번 안건에 반대한 조 쇼 시의원은 “우리가 이 안건을 통과시키면서 식당 업주들에게 교육적인 시간을 주려고 한다”며 “바다를 깨끗하게 하지 않으려면 아무도 이것을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안건은 식당과 음식을 판매하는 업주들은 흰 플래스틱 용기인 폴리스티렌으로 만든 쟁반, 컵, 보울 등의 사용을 금하는 것이다. 만일에 이 용기를 다른 용기로 대체시킬 경우 심각한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
뉴포트비치, 라구나비치, 샌클레멘티, 대너포인트 등의 도시들이 비슷한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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