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봄 학기 개강을 앞두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한글단어 경시대회가 열린다.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글렌데일 한국학교(교장 김숙영)는 18일 크레센타밸리 고교에서 8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참가하는 한글단어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김숙영 교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영어 스펠링비 대회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한글단어 경시대회를 착안했다”며 “2009년 시작한 한글단어 경시대회가 예상보다 호응이 좋아 올해는 남가주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경시대회는 참가 학생들은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경쟁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3학년 이상 초등학생은 400개 단어, 중ㆍ고등학생은 600개 단어를 암기해 대회에 출전한다.
남가주 한국학원과 미주 한국학교연합회는 2월 개강을 앞두고 현재 각 지역별 주말 한글학교 학생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는 남가주 한국학원(323)937-2083, 미주 한국학교연합회(213)388-3345.
한편, 세리토스·다우니 한국학교(교장 전송옥)는 새 학기부터 장소를 세리토스 초등학교로 이전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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