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신년감사예배.하례만찬 500여명 참석 성황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회장 김승희목사)는 1월14일 대동연회장에서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승희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다시 새해를 주셨다. 오늘, 하나님께 한 해의 도우심을 간구하기 위해 우리들은 모였다. 올 해에도 하나님의 전격적인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뉴욕의 한인교계와 한인사회에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태(행사분과위원장)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올 한해에도 주님나라 위해 열심히 불타오르는 한 해가 되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자”고 기도했다. 최낙중(해오름교회)목사는 요한복음 7장37-39절의 말씀을 인용, ‘생수의 강이 되어 흐르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유럽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가서 보니 교회들이 텅텅 빈 걸 보았다. 이렇듯 경제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영적으론 약하여 교회가 텅텅 빈 것이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다시 초대교회의 열심을 찾아 교회가 풍성해지도록 해야 한다. 성령의 바람이 불면 교회도 인간관계도 사업도 모두 다 잘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목사는 “생수는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 한다. 현대인들의 목마름 안에는 건강, 경제, 행복, 은혜 등이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수의 강이 사람에게는 영적으로 넘쳐흘러 우리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곧 생수다. 성경에 나타난 우물가의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수를 찾았듯이 우리도 예수의 생수로 목마름을 타개하고 새해에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뉴욕교계와 한인사회가 축복받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교협은 김수태 목사에게 목회자공로상, 이광모장로에게 평신도공로상을 수여했고 이웃사랑실천모금과 하이옌 피해자 돕기 모금을 각각 전달했다. 또 새로 나온 ‘2014 대뉴욕지구한인교회 주소록’과 목회자들의 주소와 연락처가 기재된 작은 수첩을 무료로 배포했다.
한편, 뉴욕교협의 2014년 주요 사업은 1월: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교협 2014년도 주소록 출간. 3월:제2차 임실행위원회. 4월:청소년농구대회·부활절연합예배(20일)·성지순례(4/28-5/6). 5월:연합체육대회·할렐루야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도미니카 및 아이티선교지 탐방I(목회자무료건강진다). 6월:제3차 임실행위원회·할렐루야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할렐루야복음화대회와 목회자세미나·어린이할렐루야복음화대회. 7월:임시총회(선거법개정)·도미니카 및 아이티선교지 탐방II(장로). 9월:청소년할렐루야복음화대회(한어권·영어권)·제4차 임실행위원회. 10월:정기총회 등이 있다. <김명욱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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