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시경찰국은 치안 능력 강화를 위해 올 여름말까지 300명의 경관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티모어에서는 1월 1일부터 에드몬슨 애비뉴에서 부자가 처형 방식으로 살해된 이래 하루 한 명꼴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234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볼티모어에서 새해부터 살인사건이 이어지자 주민들은 기온이 높아지면 더 많은 총격 및 살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앤서니 배츠 시경국장은 “주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고, 범죄 억제를 위해 경찰 증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범죄와 싸우며 치안을 확립할 경관이 충분하지 않다”며 “우리는 올해 필요한 경찰력의 35-40%가 감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실토했다.
한 주민은 “지금은 날씨가 추워 사람들이 실내에 머무르고 있지만, 날이 풀리면 더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범죄도 많아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에릭 코왈칙 시경 부국장은 “우리는 거리에서 더 많은 경찰을 보고, 함께 방범 활동을 벌이기 원한다는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이를 위한 경찰의 임무는 결원을 완전히 보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신규 채용을 위해 트위터(@baltimorepolice)를 통해 관심있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코왈칙은 경찰 아카데미를 수료하려면 6개월이 걸린다며, 8월이나 9월이 되면 거리에서 정복을 입은 남녀 경관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의 고용창출은 범죄와 싸우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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