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
▶ 적게 먹고 야채 챙길것, 금연하고 운동에 집중, 친구 만나되 술 적당히, 성생활 꾸준히 하도록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의학 전문가들은 라이프스타일을 조금만 바꿔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도움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 지나친 음주,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습관, 과일과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습관 등 4가지 나쁜 생활태도는 수명을 12년이나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건강하지 못한 생활태도는 조금만 바꿔도 건강과 장수에 도움 될 수 있다. 장수를 위한 9가지 건강 팁을 소개한다.
1. 과식하지 않는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다면 접시에 음식을 조금 남기는 것이 좋다. 베스트셀러 ‘세계 장수마을 블루존’을 쓴 댄 뷰트너는 세계 각지의 장수마을을 조사한 결과, 장수하는 일본 사람들은 배가 80% 정도 차면 식사를 중단한다고 지적했다.
세인트루이스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소식하면 천천히 늙어 가는데 도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2008년 연구에 따르면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면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드는 갑상선 호르몬 T3의 분비를 낮출 수 있다. 신진대사가 느리면 노화를 촉진한다.
2. 건강한 성생활
일주일에 2~3회 만족스런 섹스를 하면 3년이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섹스는 때때로 30분 달리기를 했을 때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또한 규칙적인 성생활은 혈압을 낮출 수 있으며, 숙면과 면역력을 높여주고, 심장건강을 돕는다.
3. TV를 끈다
바보상자 앞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면 건강에 심각한 해가 될 수 있다. 2010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4시간 이상 TV 앞에서 시간을 보낸 사람은 2시간 이하로 보낸 사람보다 사망률이 46%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 태양광선은 피한다
피부암 예방을 위해 지나친 자외선은 차단한다. 자외선 차단은 주름살과 처진 살을 예방해 좀 더 젊게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30 이상이면 된다. 또 얼굴에만 바르지 말고, 목이나 팔, 가슴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는 다 바른다. 목이나 가슴의 햇빛 노출로 인한 반점은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든다.
5. 네트웍 결속을 강화한다
친구와 가족 간에 강한 유대감이 없으면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외로움은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흡연만큼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노인에게 외로움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6. 음주는 적당히
여성은 하루에 2잔 이상, 남성은 하루에 3잔 이상 술을 마시면 체중증가에서부터 관계문제까지 해로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 될 수도 있다. 2010년 ‘심장학회 저널’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여성은 하루 1잔, 남성은 하루 2잔 정도 가볍게 마시는 것은 심장건강에 도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
식이섬유, 비타민,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심장질환 위험을 76%나 낮출 수 있으며, 유방암 위험에도 도움된다. 또 과일과 채소의 항산화제는 염증을 막아주고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높여 주름살 제거에도 도움된다.
8. 운동에 집중한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은 젊음을 유지하는데 좋다. 2009년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 같은 규칙적인 높은 강도의 운동은 4년까지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30분간 빠르게 걷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도 심장건강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된다.
9. 금연한다
‘미공중보건 저널’에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35세에 금연한 여성은 수명을 6~8년 더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은 결코 늦지 않다. 금연하면 기존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흡연으로 인해 폐질환, 폐암, COPD 등을 이미 앓고 있는 환자들도 금연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정이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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