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대학의 기부금이 338억달러로 4년 만에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 비영리단체 교육지원위원회(CAE) 조사 결과 지난해 미국대학 회계연도(2012년 7월∼2013년 6월) 기준으로 미국대학 기부금이 이같은 규모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보다 9% 증가한 수치로, 종전 대학기부금 최고기록은 2009년의 316억달러였다.
대학별로는 스탠포드가 총 9억3,160만달러를 기부 받아 10년째 기부금 1위 대학 자리를 지켰다. 스탠포드는 2012년 단일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10억달러가 넘는 기부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2위는 총 7억9,230만달러를 유치한 하버드대였으며, 서던 캘리포니아대(USC)는 6억7,450만달러를 기부 받아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컬럼비아대(6억4,670만달러), 존스 홉킨스대(5억1,860만달러), 펜실베니아대(5억660만달러), 코넬대(4억7,500만달러), 뉴욕대(4억4,930만달러), 예일대(4억4,420만달러), 듀크대(4억2,37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졸업생 기부금은 총 90억달러로 전년도의 77억달러보다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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