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럿거스대 임완수 교수 개발, 위치 실시간 지도표시
“도로 팟홀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연이은 폭설로 도로 곳곳에 냄비구멍처럼 움푹파인 일명 ‘팟홀(PotHole)이 생기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한인 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기술력을 활용해 웹사이트(www.mappler.net/njpothole)에서 전개 중인 ‘도로 팟홀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의 임완수(사진) 교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5일 만에 뉴저지주 전역에서 420여개의 팟홀 신고가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70%는 매우 위험한 팟홀이어서 보수공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한인이 많이 이용하는 브로드 애비뉴 선상에는 팰리세이즈팍 54, 521번지 앞 도로 중앙과 릿지필드 브로드 애비뉴 851번지 도로 중앙에 팟홀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임 교수는 “이번 팟홀 커뮤니티 매핑은 일반 도로 이용자들이 팟홀의 위치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지도에 실시간 표시하도록 하는 것으로 운전자와 정부 당국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허리케인 샌디 때 주유소 매핑을 실시해 큰 주목을 받았던 임 교수는 “이미 개발된 매플러K(Mappler K) 모바일 앱과 매플러 앱 기술을 활용해 폭설과 같은 상황에 신속하게 필요한 지도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커뮤니티 매핑은 일반인들이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지리기반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직접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참여활동”이라며 “뉴저지는 홍보가 잘 돼 팟홀 신고 접수가 늘고 있지만 뉴욕은 참여가 매우 저조하다”고 한인들의 참여를 아울러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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