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통일, 21세기 한민족 시대를 열기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통일이 한반도 안의 문제만은 아닌 만큼 해외에서 한반도의 통일 문제에 관심을 둬온 재외동포와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통일 과정에서 동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다.
재외동포 NGO인 세계한인네트워크(회장 김영근)는 한국시간 3월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연합미디어센터 17층 다목적홀에서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이란 주제로 포럼을 연다.
버지니아 거주의 김영근(사진) 세계한인네트워크 회장은 "재외동포 1,000만 시대를 열려면 재외선거의 안정적인 정착이 필요하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룩하는데 있어서도 재외동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재외동포정책 포럼은 이 두 거시적 과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총장의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이란 주제의 발표와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최진욱 통일연구원 박사·예동근 부경대 교수·권태욱 변호사 등의 패널 토론으로 이어진다. 제2세션에서는 2012년 처음으로 치러진 재외국민 선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개선해야할 점 등을 논의한다.
김종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재외국민 선거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이종훈 시사평론가의 사회로 외교부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공무원과 이희용 연합뉴스 재외동포부장, 김제완 세계로 대표 등 동포 관련 언론계 인사들이 토론을 벌인다.
세계한인네트워크가 4번째로 여는 이번 재외동포 정책포럼에는 안홍준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의 원유철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황진하·심윤조 의원, 민주당의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인 김성곤 의원과 유인태 의원,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주총연·재일본대한민국민단·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재중국한인회·아중동연합회·재유럽한인총연합회 등 재외동포 단체들도 행사를 후원한다.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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