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정부와 미 연방정부, 그리고 주립대 야생동물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하와이 토종 오리인 ‘콜로아 마올리(koloa maoli)’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초콜릿 빛의 갈색이 특징인 콜로아 마올리는 천적보다는 외지에서 들여온 청둥오리와의 이종교배로 멸종위기에 몰린 상태로 알려졌고 이와 관련 하와이 주 토지자연자원국(DLNR)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토종오리들을 다른 종으로부터의 격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당국자들은 인터넷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waiiDLNR)와 공식 하와이 토종오리 정보사이트(dlnr.hawaii.gov/ wildlife/koloa)에 관련 정보들을 소개하고 설문에 참여하는 이들 중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토종오리의 도안이 그려진 티셔츠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야생상태에서 남은 하와이 토종오리의 개체수는 약 3,000마리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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