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국악진흥회 주옥근(서있는 이) 회장이 제14회 세계국악경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한인사회의 후원을 호소하고 있다.
다음달 12일 ‘제14회 세계국악경연대회’를 여는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주옥근)가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다.
올해 4월 6만9,100달러의 예산안을 마련<본보 4월10일자 A9면 등>한 진흥회는 19일 풍림연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겨우 1만 달러의 후원금이 모아졌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다. 5월 열린 후원의 밤의 실제 수익도 1,000달러 정도였다는 설명이다. 재정난 타계를 위해 이사회도 보강한다는 계획이며 이번 대회 심사위원을 이사회가 임명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주옥근 회장은 “세계국악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공신력 있는 대회로 국악진흥의 요람”이라며 지역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대했다. 올해 참가 신청도 19일 현재 뉴욕 1팀, 버지니아 1팀 등 2팀이 전부다.
대회는 7월12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포트리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한국무용과 기악(관악·현악·사물놀이·풍물), 창(판소리·민요)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참가자격은 3년 이상 해외에 거주한 한인 남녀노소와 타인종이다. 참가자 접수는 7월5일 마감하며 참가비는 개인 100달러, 2명 200달러, 3명 이상 단체는 300달러다.
이번 대회는 대회장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 이사장 김영덕, 운영위원장 강태복, 협의회장 하세종, 대외부회장 박정배, 대내부회장 지양길, 사무총장 최현성, 사무국장 윤은영, 행사위원장 한지수, 공동자문위원장 음갑선, 박윤숙, 영접위원장 주성배씨가 각각 위촉됐다. ▲대회참가 문의: 201-744-8740 ▲전자우편: taskus2013@gmail.com <이진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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