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다문화 소사이어티’ 서이탁 회장
“한국에서 태어나 남미에서 자라고 미국에서 공부한 제가 다문화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데 여러 민족과 나라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사는 미국에서 이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단체를 만들고자합니다.”지난 21일 창립 기자회견을 가진 ‘아메리칸 다문화 소사이어티’(American Multicultural Society/AMS)의 서이탁 회장은 “일리노이에 한인 1세들이 주도해 만든 한인단체들이 많다. 이제 그분들의 뜻을 이어 받아 한인 1.5~2세들이 중심이 되어 다민족을 한데 융합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다문화의 통합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며 서로가 함께 느끼는 공통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현지사회에 통합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네트워킹 단체로 카워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 회장은 “이제 막 걸음을 띈 단체로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각 커뮤니티들이 서로 화합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인동포사회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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