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중 작가의 개인전이 10월8일부터 14일까지 맨하탄 첼시의 엘가윌머-현 컨템포러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봉중 작가는 새로운 연작 ‘중독’을 통해 현대 문명의 발달에 따르는 생활에 무의식 적으로 젖어드는 중독 아닌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다룬 작품들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들은 인터넷이나 전자 기기 등에 익숙해져 그것이 또하나의 새로운 생활패턴으로 형성됨으로 그것들을 소유 하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사실상 기기들의 소유물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심각성 혹은 위험성을 지적한다.
김 작가는 이번작품에서 화려하게 채색된 아름다운 자태의 양귀비 꽃과 그 꽃 수술 부분에는 물감으로 채색된 전자 부품과 전선 줄등 이렇게 상반되고 어울리지 않는 재료들을 절묘하게 혼합시켜 또하나의 새로운 21세기형 중독, 인터넷 양귀비를 만들어 낸다.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 대학을 졸업한 작가는 9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작업활동을 해온 작가이다.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서 그의 다양하지만 주관성에는 흔들림이 없는 작품들을 만나왔으며 이번이 첼시에서 여는 첫 개인전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0월9일 오후 6~8시. ▲장소: 526 West 26th Street Suite 310, New York, 212-2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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