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총영사관, 독도 관련 홍보 적극 전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수호 의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정된 ‘독도의 날’(매년 10월 25일 )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총영사관이 독도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지난 2013년 5월 6일, 총영사관을 방문하는 한인 동포 및 미국인들에게 우리 영토인 독도의 모습을 소개하는 독도 라이브티비<사진>를 민원실에 설치했다. 독도 라이브티비는 독도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 및 위성중계 장치와 무궁화 3호 위성으로 촬영한 독도의 실시간 영상정보를 인터넷으로 수신하여 보여준다.
또한 시카고 총영사관은 독도의 아름다움과 영토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우해 독도 영문 동영상(Dokdo, Beatiful Island of Korea) 감상평 공모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대회의 공모대상은 중서부 13개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등 모든 주민이다. 외교부가 제작한 독도영문동영상을 유투브를 통해 시청한 후 감상평을 국문 또는 영문으로 작성해 유투브 웹페이지에서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전송하면 총 13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500달러 상당의 전자기기 등 푸짐한 상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자세한 공모요령은 총영사관 홈페이지(usa-chicago.mof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밖에도 시카고 총영사관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독도관련 정보를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순회영사 등을 통해 독도홍보물 등을 배포하고 있다.
총영사관의 이재웅 부총영사는 “오는 25일의 독도의 날과 관련해 특별히 준비된 행사는 없지만 단지 이날 하루가 아니라 독도 홍보는 항상 꾸준히 해야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민원실에 설치된 독도 라이브티비 같은 경우 최근 기기를 업그레이드 해 이전보다 더욱 생생한 독도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카고총영사관은 독도관련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해서 제공하는 등 독도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 관할지역에 포함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를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 201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에서 16개 시ㆍ도 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독도학회와 공동으로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독도의 날을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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