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장 선거가 우려했던<본보 11월8일 A4면>대로 후보 무등록 사태를 맞았다.
뉴저지한인회 제27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12일 오후 5시 등록 후보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자 2차 선거공고 계획을 밝히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2년 전 상황이 재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보름 전 1차 선거공고가 나간 후 선관위와 한인회 사무국에 선거관련 문의 전화가 단 한 건도 없었기 때문으로 회장 후보 찾기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선관위는 이번 주 중으로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18일 혹은 19일께 2차 선거공고를 낼 계획이다. 두 번째 후보등록 마감일은 12월3일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탁금은 변함없이 3만달러다.
제26대 뉴저지한인회(회장 유강훈)와 임원이사회의 임기는 올해 12월31일까지로 이날까지 차기회장을 찾지 못할 경우, 선관위가 회장대행을 선출해 한인회 업무공백을 막게 된다. 이후 회장대행은 또 다시 선관위를 구성해 6개월 내에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김계봉 선관위원장은 “두 번째 후보등록 마감일에도 등록 후보가 없을 경우 선관위는 현 회장의 차기 회장 후보추천과 공탁금 감면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며 “회칙과 선거시행 세칙에 의거해 차기 한인회장 선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후보 등록 문의: 201-945-9456 <이진수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