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교육 도시로 한인들도 상당수 거주하는 중부 뉴저지의 프린스턴이 뉴저지 최고의 소도시 2위에 올랐다.
뉴저지 부동산 업체인 ‘모보토닷컴’이 인구 1만~6만명인 소도시의 삶의 질, 편의시설, 날씨, 취업 현황 등 7가지 항목별 평가를 종합한 결과 프린스턴이 플로람팍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도시로 뽑혔다. <표 참조>
특히 프린스턴은 인구 한 명당 이용할 수 있는 샤핑, 커뮤니티 센터 등의 개수를 평가한 ‘편의시설’ 부문에서 5위, 각종 시설이 거리에 얼마나 위치해있는지를 평가한 ‘통근’ 부문에서 4위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난 5년간 한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미들섹스는 ‘날씨(3위)’, ‘통근(8위)’ 등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며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이 두 소도시를 제외한 주내 기타 대표적인 한인 밀 지역들은 전체 120여개 소도시 중 상위 10위권에는 오르지 못했다.
릿지필드는 종합 순위 17위를 차지했지만 ‘삶의 질’ 부문에서 68위, ‘날씨’ 부문에서 76위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팰리세이즈팍에 이어 뉴저지 주내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포트리는 25위에 올랐다. ‘취업’과 ‘범죄’ 부문에서 각각 4위와 17위로 비교적 괜찮은 평가를 받았지만 ‘통근(98위)’, ‘날씨(76위)’ 부문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밖에 테너플라이, 버겐필드, 파라무스는 각각 ‘통근’, ‘편의시설’, ‘범죄’ 부문에서 80위 이하에 오르며 중위권에 들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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