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외곽.뉴저지 6~10인치 ...교통대혼잡 예상
추수 감사절 연휴를 맞아 뉴욕 일원에 눈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교통 대혼잡이 예상된다.
미 국립 기상청은 26일 오후부터 추수감사절 당일인 27일까지 뉴욕시 일원과 롱아일랜드, 웨체스터 카운티와 뉴저지주, 커네티컷주 등 미 동부 지역에 눈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욕시 일대는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5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뉴욕시 외곽과 뉴저지 일대는 6~10인치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는 등 추수감사절 여행객들의 극심한 교통난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 준비에 들어가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나섰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도 기상상태를 예의 주시하고, JFK 공항, 라과디아 공항, 뉴왁공항 등의 항공기 연발착 및 결항에 대처할 계획이며, 뉴저지 트랜짓 역시 26일부터 ‘크로스 아너 티켓 시스템’을 가동해 승객들의 환승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콘에디슨도 눈폭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정사고를 대비해 연휴기간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이경하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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