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한인 김모(54)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8시25분께 퀸즈 엘름허스트 한 주택가에서 자신의 노모인 추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왼쪽 턱 부위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를 체포했으며, 김씨는 이 과정에서 “내가 때렸다. 난 그럴 권한이 있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씨가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진 않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3급 폭행과 2급 위협 등의 혐의를 기소된 상태다.<함지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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