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2일~11월21일까지 총 40만308장 티켓 발부
낫소카운티가 지난 3개월 동안 ‘스쿨존’ 무인 과속단속 카메라로 무려 3,20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낫소카운티 교통·주차위반 단속국에 따르면 지난 9월2일부터 11월21일까지 지역내 56개 학교 주변 도로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를 통해 제한속도 25마일을 초과한 차량들을 적발한 결과, 총 40만308장의 티켓을 발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당 벌금은 80달러로 총액은 무려 3,200만 달러를 초과한다.
지역별로 보면 ▶’롱비치’지역에서 3만9,013장, ▶’힉스빌’ 3만3,520장, ▶’벨리스트림‘ 3만353장, ▶’린브룩’ 2만6,335장, ▶’사요셋’ 2만4,853장의 티켓이 각각 발부돼 과속 적발이 가장 많은 ‘탑5’ 지역으로 꼽혔다.
이처럼 스쿨존 카메라로 과속 티켓 발부가 급증하자 주민들은 "스쿨존 카메라가 재정 확보의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카운티 정부 측도 이 같은 주민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 지난 8일부터 스쿨존 카메라의 일일 작동시간을 종전의 11시간에서 등하교시간에 맞춘 4시간으로 축소시킨 바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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