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내 법학대학원 졸업생들의 뉴욕주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뉴욕법학저널(NYLJ)이 최근 발표한 주내 15개 법학대학원 출신 첫 시험 응시자들의 2014년 7월 시험 합격률 자료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합격률이 오른 곳은 시라큐스 대학(+3%)과 튜로 칼리지(+0.5%) 등 단 2곳뿐이었다. 이외 코넬 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한 합격률에 머물렀고 나머지 13개교는 적게는 0.5% 포인트에서 많게는 12% 포인트까지 합격률이 급락했다.<표 참조>
주내 전체에서 합격률이 가장 높은 법학대학원은 뉴욕대(NYU)로 94%를 기록했지만 지난해보다는 3% 포인트 하락하면서 전년도 단독 1위에서 올해는 코넬대학과 함께 공동 1위에 만족했다. 뉴욕주 전체 평균 합격률도 올해는 83%를 기록해 전년도 88% 대비 5% 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발표한 전국 50개 최우수 법학대학원 순위에서는 커네티컷의 예일 대학이 1위, 매사추세츠의 하버드 대학이 2위에 오른데 이어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이 3위에 랭크됐다. 이어 스탠포드 대학, 듀크 대학 순이었다. 뉴욕·뉴저지에서는 코넬대학 8위, 뉴욕대학 10위 등이었다.
특히 뉴욕시립대학(CUNY) 법대는 포담 대학(36위)은 물론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30위), 뉴저지 시튼홀 대학(47위)보다 높은 3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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