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E, 미 대선 앞두고 한인정치력 신장 도모
시민참여센터 관계자들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도 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가 2015년을 대통령 선거 준비의 원년으로 삼고 한인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센터 뉴저지 오피스는 22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시민역량 개발(Civic Development)’과 ‘풀뿌리 교육 프로그램(Civic Education) 강화’, ‘공공정책(Public Affairs)’과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관련 사업’ 확대 등 2015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센터는 이날 한인 유권자 등록율 80%, 한인 투표율 80%를 목표로 전개 중인 ‘80/80 캠페인’이 한인 정치력 신장의 초석이라며 2016년 대통령 선거를 미리 준비하는 단계로 2015년 한 해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10대~20대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해 한인 1.5세 2세들의 정치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해 ‘풀뿌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한 센터는 ‘청소년 풀뿌리 인턴십(2월 모집)’을 4월~11월까지 운영, 맨하탄 소재 콘 에디슨 공간에서 뉴욕과 뉴저지 합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제2회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AGC)’를 개최해 전국 시민활동가들의 네트웍을 구축하고 로비 전략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1차 준비모임은 1월3일 워싱턴 D.C에서 연방의회 개원식 직후 열릴 예정이다. 센터는 개원식에 참가해 ‘한국인 전문직 비자 확대 법안’ 등 한인 사회 현안이슈를 전달 한다.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관련 사업도 확대한다. 위안부 결의안 통과 8주년 행사를 비롯해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쿠퍼버그 홀로코스트 센터 지원 및 공조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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