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카운티에서 주민들에게 부과되는 911 콜 수수료가 인상 될 전망이다.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22일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에 광고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매달 35센트였던 911수수료를 1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낫소카운티의 이번 결정은 지난 15일 56개 학교 주변 도로에 무인 카메라를 설치, 제한 속도 25마일을 초과한 차량들을 적발해 80달러씩 벌금을 부과해온 단속 프로그램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함<본보 12월17일자 A6면>에 따라 발생하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실시된다.
낫소카운티는 911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1,000만달러의 세수를,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 광고료로 600만달러의 세수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다른 안으로는 낫소대학 의료센터의 1,300만달러의 예산을 삭감하고 주경찰 단속을 통해 600만달러의 세수를 올리는 방안도 고려중에 있다.
뉴욕시는 이미 시민들에게 매달 911수수료로 1달러를 부과하고 있으며 뉴저지는 매달 90센트를 부과하고 있다.<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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