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시즌 대학풋볼 AP 최종랭킹이 발표됐다. 플레이오프 내셔널 챔피언십게임에서 오리건을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1위에 오른 가운데 오리건이 2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발표된 AP 대학풋볼 시즌 최종랭킹에서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오리건에 이어 3위에 오른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TCU였다. TCU는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끝에서 두번째 랭킹에서 3위에 올라있었고 마지막 경기에서 압승을 거뒀으나 출전팀이 결정되는 마지막 플레이오프 랭킹에서 빅 텐 챔피언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빅-12 라이벌 베일러에 추월당해 6위로 밀리며 4강 플레이오프진출이 좌절되는 아픔을 맛본 바 있다. 결국 TCU는 피치보울에서 당시랭킹 9위였던 미시시피를 42-3으로 대파하면서 분을 풀었고 결국은 플레이오프에 나선 앨라배마(4위)와 플로리다 스테이트(5위)를 추월,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플로리다 스테이트는 미시간 스테이트와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편 알라모보울에서 캔사스 스테이트를 40-35로 꺾고 시즌을 10승3패로마친 UCLA는 10위에 올랐으며 할리데이보울에서 네브래스카를 45-42로 따돌려 시즌 9승4패를 기록한 USC는 20위에 랭크됐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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