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지도자 발굴 육성 및 네트워크 형성 통해동포사회 미래 발전 및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 기대"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노원일 동포담당 영사가 부임 인사 차 2월 26일 한국일보/라디오 서울을 방문 했다.
노 영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운동 역사가 서려있는 유서 깊은 하와이에 부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한인 동포사회와 본국 정부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문화 사업 지원 및 여권 사증 공증 등 영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노 영사는 특히 부임 기간동안 차세대 지도자들의 발굴 육성과 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에 공을 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노 영사는 “동포사회가 세대를 이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발굴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차세대들의 정체성 확립과 이들의 활동이 동포사회 공동체 발전 및 한미동맹 관계에도 기여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부임기간동안 차세대 발굴 육성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동포 담당 영사로서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총영사관과 한인 단체장들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총영사관이 마련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허심탄회하게 동포사회 현안을 논의해 갈 것을 당부했다.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노 영사는 총리실 국무조정실 대외협력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주로 경제업무를 담당해 온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0대 청소년 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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