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생소한 ‘오바마 전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1984년 레이건 행정부 시절의 이야기를 언급해야 한다. 그 당시 연방 통신위원회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는 유선 전화 비용을 할인 지원해 주는 라이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했었다.
라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운영자금은 일반 연방 서비스 기금에서 충당되며, USF(Universal Service Fund)기금으로 고객에게 직접 일부를 징수하기도 한다.
오늘날 휴대폰의 사용으로, 라이프라인 프로그램은 결국 무선 전화를 포함해야 하는 상황이고, 이것을 ‘오바마 전화’라고 명명하고 있다.
‘라이프 라인’은 일자리를 찾는 저 소득층에게 전화 서비스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그들이 이 전화 사용료 할인으로 그들이 구직이나 가족, 학교와 소통, 응급 시에 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달에 9.25 달러씩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연방정부의 빈곤 기준 135% 이하 소득자이거나, 또는 메디 케이드, 푸드 스탬프, 연방 공공 주택 지원 (제 8항), 헤드 스타트, 무료 학교 급식 프로그램과 같은 정부 지원 프로그램 중 한 가지에 해당되어야 한다.
복지부 대변인 카일 로젠펠드 씨는 복지부의 자금 지원 프로그램은 ‘오바마 전화’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홍보한 적이 없으므로, 만약 전화로 이것을 사칭하며, 개인이나 신용카드 정보를 물어본다면, 전화 사기이므로 절대 정보를 누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무료 전화 888-641-8722로 문의하거나, 웹사이트 lifelinesupport.org, 또는 수신자 부담 전화 888-CALL-FCC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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