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으로 주 내 전기요금이 또다시 일제히 인하될 방침이다.
하와이 전력공사(HECO)의 최신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아후 지역의 경우 월 600킬로와트의 전기를 소비하는 일반가정이 이달 들어 부담해야 하는 전기요금은 전달에 비해 7달러 20센트가 줄어든 170달러 25센트로써 이는 킬로와트당 27.9센트에서 26.7센트로 인하된 가격을 반영하고 있다.
이달 새로이 책정된 전기요금은 26.4센트로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2011년 2월 당시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HECO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화력발전에 소요되는 연료비가 대폭 감소했음에도 대체연료자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월 600킬로와트의 전기를 소비하는 일반 가정을 기준으로 빅 아일랜드의 경우 5달러 86센트 인하된 208달러 85센트(킬로와트당 32.8센트), 마우이는 무려 20달러 82센트가 준 177달러 96센트(킬로와트당 28센트)까지 대폭 인하된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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