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5선발 브렛 앤더슨.
LA 다저스가 오프시즌 4, 5선발로 영입한 브랜던 맥카시와 브렛 앤더슨이 이틀 연속으로 부진을 보였다. 다저스는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비겼다.
19일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다저스 선발로 나선 앤더슨은 1회초 에인절스의 거포 알버트 푸홀스에 솔로홈런을 맞는 등 1⅔이닝동안 7안타로 3실점했다. 앤더슨의 방어율은 4.05로 내려갔다.
한편 지난 오프시즌 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트레이드에서 다저스에 왔다가 곧바로 에인절스로 재트레이드된 선발투수 앤드루 헤이니는 이날 에인절스 선발로 나서 3⅓이닝동안 7안타로 6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다저스는 지난해 12월10일 말린스에 2루수 디 고든과 선발투수 댄 해런을 보내고 헤이니를 받은 뒤 곧바로 그를 에인절스로 보내고 2루수 하위 켄드릭을 받아온 바 있다.
다저스는 2회말 알렉스 게레로가 스리런홈런을 치는 등 헤이니로부터 이 이닝에만 5점을 뽑아냈다. 게레로는 이번 시범경기에 타율 .400의 맹타를 치고 있는데 지난 2013년말 다저스와 4년 2,800만달러에 계약한 거래로는 계약 조항에 있는 마이너행 거부권을 행사에 메이저리그에서 뛰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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