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조의 노인건강보험플랜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의 혜택이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연방정부 산하의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오는 2016년까지 메디케이드 의료비 환불 수준을 1.2% 삭감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나섰고 이 같은 방안이 효력을 발휘할 경우 가입자들은 월 100-120달러 상당의 혜택을 잃거나 보험비가 인상되는 상황에 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의료보험사들의 연합체인 America’s Health Insurance Plans(AHIP)의 최신 보고서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가 지불하는 의료비 환불액은 지난 2년간 이미 10%가까이 삭감된 상태로써 “노인들은 더 이상 메디케어 삭감에 따른 혜택축소와 의료비부담 증가치를 버텨낼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프로그램 안정을 위한 기금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측은 오는 4월6일 의료비 환불액 조정과 관련한 최종결정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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