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와이에서 접수된 파산 신청건수가 총 129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140건에 비해 7.9% 감소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 파산법원 하와이 지법이 공개한 최신 자료에 의하면 가장 흔한 유형의 파산신청인 자산매각을 통해 부채를 갚는 챕터7 파산신청이 100건에서 82건으로 18% 감소한 반면 고정수입이 있는 개인이 장기적으로 부채를 상환해 나가는 챕터 13의 경우 38건에서 47건으로 23.7%가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업체들의 구조조정 플랜을 수반하는 챕터11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는 2건이 접수됐으나 올해 6월 들어서는 한 건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발표됐다.
지역별로는 호놀룰루가 76건에서 86건으로 증가했고 빅 아일랜드 하와이 카운티는 21건에서 17건, 마우이는 34건에서 21건, 그리고 카우아이가 9건에서 5건으로 각각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파산 신청률이 감소한 데에는 올 초부터 4.1%대를 유지하고 있는 낮은 실업률에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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