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회장 김동균)가 3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김동균 신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7기 민주평통은 전임 회장들이 이끌어 온 주요사업들을 이어받아 발전시켜 나감은 물론 이번에는 젊은 차세대 위원들을 대거 영입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 한인동포사회의 화합과 통일기반 조성,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기 민주평통 하와이는 지역사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서 평통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하와이 타 인종사회들과의 교류강화, 그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을 위한 통일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민주평통자문회의 박찬봉 사무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통일은 우선 한국이라는 국가의 완성일 뿐만 아니라 ‘정의’에 대한 논리에 입각해 동아시아의 평화는 한반도의 희생을 바탕으로 유지되고 있는 부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의’가 실현되려면 반드시 통일을 이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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