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구 작가와 이가람 작가의 작품
이가람, 강준구 콜라보레이션 전시
이가람, 강준구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빛과 숨 챕터 2 ‘ 전시회가 이달 28일까지 뉴저지 킨주립대(Kean Huniversity) 낸시스라이룹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초 나비뮤지엄 오프 아트 갤러리에 이은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전시인 이번 2인전에서 강준구 작가의 빛을 중심으로 하는 설치 미술과 이가람 작가의 숨(호흡)을 이용해 제작한 설치 미술의 오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설치미술전이다.
설치작가 강준구 작가는 빛을 통해 빛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새로운 형식의 설치예술로서 키네틱 조각작품은 빛의 변화에 따른 그림자의 움직임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으며. 갤러리 벽 전체를 캔버스로 활용, 인스톨레이션의 영상기법으로 빛을 통한 그림자 형상을 통해 무한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가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태초에 빛이 있고, 숨을 불어넣어 인간을 형상화한 기독교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하며 더불어 고요한 명상을 통해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 속 평화가 흘러넘치는 듯한 빛의 흐름을 동시에 보여주는 복합 설치 미술을 보여주고 있다.
강준구 작가는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컴퓨터 아트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개인전 및 단체전 등 30여회 전시회를 열었으며 2014년 거버너스 아일랜드 아트페어와 스쿠프아트페어에 초대되는 등 다수의 전시를 가졌다.
이가람 작가는 롱아일랜드 대학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으며 2013년 브르클린 덤버아트페스티발에서 그해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설치미술 부문 작가로 선정된 전시를 한 경력이 있다.
2014년 뉴저지 베드민스터에 위치한 센터포컨템포러리 뮤지엄에서 그 해 설치미술가로 선정되어 한국인 최초로 1년간의 대규모 설치전시를 한 바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9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장소:1000 Morris Avenue, Union, NJ, 908-737-0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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