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 시각장애인 챔버’ 26일 카네기홀 공연
한국의 시각장애인 음악인들로 구성된 ‘하트 시각장애인 챔버 오케스트라’가 이달 26일 오후 7시 세계적인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연주회를 연다.
2013년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승인받은 하트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인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관현악단이다. 카네기홀의 초청공연인 이번 무대는 세계적 거장 ‘노빌리스 피아노 트리오(Nobilis Piano Trio)’와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2007년 한국에서 첫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 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100곡에 달하는 작품을 모두 암기해 한국의 크고 작은 무대는 물론 2011년 카네기홀 초청 공연 등 200여회가 넘게 연주해왔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 음악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주소: 881 7th Ave. New York, NY ▲문의: 212-247-7800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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