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선거 단독 입후보
▶ 부회장엔 이만호.김홍석.김 전 목사 등록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 목사)의 제42회기 회장 선거에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 담임)가 단독 입후보했다.
18일 정오 마감된 후보 등록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한 등록자는 이 목사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현재 뉴욕교협의 목사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 목사의 무난한 당선이 전망된다.
이외 부회장 선거에는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 담임), 김전 목사(뉴욕대한장로교회 담임)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감사 선거는 입후보자가 없다. 평신도 부회장에는 관례에 따라 현재 교협 이사장인 이상호 안수집사가 등록했다.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홍 목사)는 21일부터 예비 후보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후보 자격 여부를 심사한 뒤 25일 후보 확정 공고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10월12일 언론토론회(시간 및 장소 미정)를 거쳐 10월26일 오전 10시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이규섭)에서 총회를 실시해 과반수이상 득표한 후보를 정•부회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선관위는 이만호 목사가 현재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장을 맡고 있지만 연말이면 임기가 끝나고 과거에도 유사전례가 있어 후보 등록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감사 후보도 미리 후보를 등록받는 방식으로 최근에 바뀐 것인데 등록 후보가 없는 상황을 감안해 후보 등록 마감을 연기할지 아니면 예전처럼 총회 당일 현장 추천을 받아 선출할지 추가 논의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독으로 회장 후보가 출마한 만큼 총회에서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형식적인 투표 없이 선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42회기 정•부회장은 11월에 예정된 취임예배를 시작으로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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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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