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다국적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 ‘뉴욕클래시컬 플레이어스(NYCP)’가 이달 26일 오후 8시 뉴저지 노우드 소재 뉴저지초대교회(100 Rockland Ave. Norwood, NJ)에 이어 27일 오후 3시 맨하탄 헤븐리 레스트 교회(2 E. 90th St. New York, NY)에서 2015~16 시즌 오프닝 연주회를 개최한다.
’찰스 나이딕, 닐센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이 시대 가장 존경 받는 클라리넷 연주가이자 줄리어드음대 교수인 찰스 나이딕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핀란드 대표 작곡가인 칼 닐센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비롯해 나이딕이 직접 작곡한 ‘스케르치시모(Scherzissimo)’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음악감독 김동민의 지휘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로 평가되는 아놀드 쇤베르크의 대표작 ‘정화된 밤(Transfigured Night)’과 더불어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두 차례 공연 모두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NYCP 홈페이지(www.NYCPmusic.org)에서 1인 최대 4매까지 사전에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전자우편(info@newyorkclassicalplayers.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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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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