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 파이널스(총상금 700만달러)에서 3전 전승으로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대회 3번시드 샤라포바는 29일 싱가포르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조별리그 3차전에서 7번시드인 플라비아 페네타(8위·이탈리아)를 2-0(7-5,6-1)으로 물리쳤다.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6위·폴란드),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를 차례로 꺾은 샤라포바는 페네타까지 돌려세우면서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올해 US오픈여자단식 우승자인 페네타는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이날 경기를 끝으로 현역 커리어를 마감했다.
한편 같은 레드그룹에서 라드반스카는 할레프를 2-0(7-6, 6-1)로 꺾고1승2패를 기록, 역시 1승2패인 할레프, 페네타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에서 가장 앞서 조 2위로 4강에진출했다.
화이트그룹에서는 가르비녜 무구루사(3위·스페인)가 2승으로 선두를달리고 있고 페트라 크비토바(5위·체코)와 안젤리크 케르버(7위·독일)가 나란히 1승1패, 루치에 샤파르조바(9위·체코)는 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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