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대(오른쪽 두 번째) 한인회장 당선자가 김가등 한인회장(왼쪽 두 번째)에게 10만달 러의 기금을 전달 하고 있다. 맨 왼 쪽은 이영희 전 한인회 이사장. 오른쪽은 타이거 양 전 한인회 이 사장.
김종대 제25대 한인회 당선자가 오렌지카운티 한인종합회관 건립기금 10만달러를 기부했다.
김종대 당선자는 22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10만달러의 기금을 김가 한인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한인종합회관 건립기금은 총 83만여달러가 모금됐다.
김 당선자는 지난해에 2만달러 기부한 금액을 포함하면 총 12만달러를 회관 건립을 위해 도네이션해 개인 기부자 중에서는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종대 당선자는 “하루 빨리 한인회관이 성사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에 10만달러를 기부하게 됐다”며 “지난 20여년 동안 계속되어 온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이 이번에는 종결되어 회관이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가 이번에 10만달러를 기부함에 따라서 김가등 한인회장은 현재 모금액의 거의 절반가량인 40여만달러를 모금해 역대 한인회장 중에서는 가장 많은 건축기금을 모금한 회장으로 기록됐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김 당선자가) 한인종합회관 건립을 위해서 10만달러를 기부해 상당히 고맙다”며 “(임기가 끝나도) 한인종합회관 건립을 위해서 계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회장은 “현재로서는 건축위원장을 할 생각이 없다”며 “건축위원장이 되기 위해서 한인회정관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회장 후보 단일화를 위해 노력했던 이영희(전 한인회 이사장), 타이거 양(전 한인회 이사장)씨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를 위해서 단일화를 이룬 두 분에게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종대 OC 한인회장 당선자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내 한인회관 옆에 있는 건물을 매입해 한인종합회관으로 증축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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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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