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배대회에서 시카고 동호인들의 테니스 열풍을 느껴보세요.”
본보 주최, 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오는 23~26일 노스브룩 타운내 노스쇼어 라켓클럽(2860 Old Willow Rd.)에서 개최되는 ‘2016 한국일보 백상배 한인테니스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장시춘 테니스협회 회장은 “백상배는 다른 대회보다 참석인원이 많은 관계로 협회측에서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올해 대회에도 많은 성원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90년대 후반 시카고에서 개최된 첫 백상배 테니스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오고 있으며, 4년 전엔 아내와 함께 참가해 혼합 복식A조 우승을 했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협회 산하 동호회 회원수가 500명에 이르고 동호회 미가입자도 100~200명으로 추산된다. 협회 활성화로 규모가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가입 클럽도 계속 느는 등 시카고지역에서 테니스는 가장 활발한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바쁜 이민생활속에서 경제적으로 큰 부담없이 남녀노소 구분 않고 함께 즐길 수 있고 건강, 사교,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라고 테니스의 장점을 강조했다.
장시춘 회장은 “협회에서는 올 후반기에도 테니스시합 뿐만 아니라 피크닉, 골프, 연말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와 같이 모든 회원들이 협회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상배대회는 단체전, 남녀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치러지며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비는 단식 20달러, 복식 40달러(팀당), 단체전 150달러(팀당)다. (문의·접수: 847-651-3914, http://kta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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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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