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이 남성보다 피로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피로골절은 반복적으로 충격이 누적되거나 과사용 부상으로 뼈에 미세하게 금이 간 골절이다. 스포츠 부상에서는 흔한 증상으로, 반복되는 점프, 장시간 달리기 등 때문에 피로 골절 부상을 당한다.
뼈가 약해진 상태의 골다공증인 경우에는 정상적인 뼈 사용에도 피로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 웹사이트(mayoclinic.org)에 소개된 피로골절의 위험요인들에 대해 알아봤다.
▶특정 스포츠: 육상경기, 농구, 테니스, 댄스, 체조 등 스포츠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생길 수 있다.
▶활동 증가: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앉아만 있는 생활습관을 갖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거나 또는 운동의 횟수, 기간, 강도가 급속히 증가한 경우
▶여성: 특히 월경 불순인 경우 피로골절 위험이 높다. 또 여러 연구에 따르면 여성 선수가 남성 선수보다 피로골절 부상을 더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형외과 학회에 따르면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섭식장애(폭식 또는 거식증), 무월경(월경불순), 골다공증을 피로골절을 겪는 여성 선수의 특징적 3가지 징후로 꼽았다. 또 여성의 뼈 질량 감소 때문에 피로골절 위험은 증가한다.
▶발 문제: 평발이거나, 발 아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이 올라가 있는 상태인 경우 등은 발이 지면에 닿을 때 충격을 크게 받아 피로골절 위험이 높다. 발의 충격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뼈가 약한 상태: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한 경우는 피로골절에 취약하다.
▶이전에 피로골절을 경험한 경우: 이전에 피로골절을 경험한 경우는 다시 재발할 위험이 있다.
▶충분히 쉬지 않는 경우: 운동하는 중간 중간에 충분히 쉬지 않으면 피로골절이 생길 가능성이 증가한다.
▶영양 결핍: 섭식장애를 겪고 있거나, 비타민 D와 칼슘 부족 등은 뼈를 약하게 만들어 피로골절 위험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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