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회계연도 8,349명... 전년비 70%이상 늘어
▶ 인도.중국이어 3위
2016 회계연도 들어 취업 영주권 취득을 위한 노동허가(L/C) 승인을 받은 한인들이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DOL)가 1일 공개한 노동허가서 발급현황에 따르면 2016회계연도(2015년 10월1일~2016년 9월30일)까지 승인 받은 한인 취업이민 신청자는 8,3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회계연도에 노동허가서를 받은 한인이 4,895명이었던 것에서 7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출신국가별로는 인도 6만 5,095명, 중국 9,932명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2만 7,547명으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 1만5,593명, 뉴저지 91,66명, 뉴욕 8,453명, 워싱턴 6,473명 순이었다.
비자별 노동허가 승인건수는 취업비자(H-1B) 소지자가 7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주재원 비자(L-1) 7%, 학생 비자(F1) 5% 순이었다. 직종별로는 컴퓨터 및 수학(58%)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건축 및 엔지니어링(9%), 매니지먼트(8%), 비즈니스 및 금융(6%), 교육•트레이닝(3%)이 뒤를 이었다.
한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노동허가 신청처리 현황에 따르면 별 다른 문제없이 일반 심사를 받고 있는 신청서는 10명 중 7명(68%)이었다. 나머지는 감사(14%)나 항소(15%), 고용감독(2%) 등 정밀 재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6 회계연도 기간 노동허가 심사에서 기각건수가 5,560건으로 지난해 5,851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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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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