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 주지사, CBS뉴스 출연 재차 전면 부인
뉴저지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브릿지 게이트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재차 전면 부인했다.
7일 오전 CBS뉴스에 출연한 크리스티 주지사는 사회자가 브릿지 게이트 당시 참모진이 브릿지 게이트에 관련한 보고가 있었냐는 질문에 “기억나지 않는다”(no recollection)고 답했다.
그는 이어 “만약 당시 참모진들이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이 나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지 워싱턴 브릿지 일부 차선을 막아 교통체증을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더라면 기억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아무도 나한테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브릿지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사전에 개입했다는 것을 재차 전면 부인하고 나서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월 티넥의 한 주민이 크리스티 주지사가 브릿지 게이트와 관련해 공권력을 남용으로 제기한 소송재판이 이달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헤캔색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재판에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항소 의사도 밝힌 상태다. 만약 크리스티 주지사의 공권력 남용 혐의가 인정되면 최소 5~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브릿지 게이트에 연루돼 기소된 크리스티 주지사의 전 수석보좌관 브리짓 앤 켈리와 빌 바로니 전 뉴욕ㆍ뉴저지항만청장에게 뉴저지 연방법원 대배심은 지난 4일 사기 공모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본보 11월5일자 A2면>을 결정한 바 있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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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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