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SK), 차우찬(삼성)에 이어 양현종(KIA), 우규민(LG), 최형우(삼성), 황재균(롯데)도 메이저리그의 신분조회를 받았다.
KBO는 1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 김광현, 우규민, 최형우, 차우찬, 황재균 등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고 해당 선수들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이라고 통보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8일 좌완투수 김광현과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한 바 있다. 김광현과 차우찬은 이로써 이번 오프시즌 두 번째로 신분조회 요청 대상이 됐다. 특히 이번에 이들의 신분조회를 요청한 구단은 지난 8일 신분조회 요청 구단과 다르다. 따라서 김광현과 차우찬은 적어도 메이저리그 2개 구단의 영입 검토 대상에 올랐다는 풀이가 가능하다.
한편 내야수 황재균은 오는 21일 플로리다에서 메이저리그 구단을 상대로 쇼케이스도 준비하고 있다. 황재균은 올해 타율 .335, 27홈런, 113타점 등을 기록했고, 도루도 25개에 성공해 20-20(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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